2017년 비트코인에 약 300만 달러(약 40억 원)를 투자해 이후 보유 자산을 약 3억3천만 달러(약 4,500억 원)까지 늘린 한 암호화폐 투자자가 최근 전체 자산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계정 크립토비스트(@cryptobeastreal)에 따르면, 해당 투자자는 최근 지갑이 해킹되거나 보안상 문제로 인해 모든 암호화폐를 인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구체적인 사건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해커의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암호화폐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키고 있으며, 장기 보유자(LTH)도 예외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