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이자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업체인 AGM그룹이 나스닥으로부터 상장폐지 사전 통보를 받았다고 글로브뉴스와이어가 보도했다. 자사 주식의 종가가 10거래일 연속 0.10달러 미만을 기록해 나스닥의 '저가 종목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AGM의 주식은 오는 4월 10일(현지시간)부터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서 거래가 정지되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폐지 신고서가 제출될 예정이다. 다만 회사 측은 4월 8일까지 나스닥에 항소를 제기할 수 있으며, 항소가 받아들여지게 될 경우 상장폐지 절차는 일시 보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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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기 제조업체 AGM 그룹,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