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이 고점 대비 30% 감소한 것은 건강한 조정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겟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약 2조 5,400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기록했던 약 3조 7,300억 달러의 고점 대비 30% 줄어든 셈이다. 시총 감소는 거시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된 결과다. 알트코인에 특히 낙폭이 컸던 것에 반해 비트코인은 상당한 회복력을 보여줬으며, 60%를 상회하는 도미넌스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반감기 사이클, 제도권 편입 등 장기적 호재에 힘입어 비트코인 생태계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함을 시사한다. 단기적으로 BTC는 70,000~75,000 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동시에 장기 관점의 매수 타점이 될 수 있다. 거시 환경이 안정화되면 BTC는 연내 95,000~100,000 달러 가격을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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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암호화폐 시장 시총 30% 감소, 건강한 조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