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가 12일(현지시간) 기준 34를 기록하며 전일과 동일한 수치를 유지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블록비트(BlockBeats)가 보도했다. 이는 여전히 시장이 '공포' 단계에 머무르고 있음을 나타낸다.
'공포·탐욕 지수'는 0에서 100까지 수치로 구성되며,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의 공포 심리가, 높을수록 탐욕 심리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는 ▲변동성(25%) ▲시장 거래량(25%) ▲소셜미디어 활동(15%) ▲시장 설문 조사(15%) ▲비트코인 점유율(10%) ▲구글 검색 트렌드(10%) 등을 종합해 산출된다.
한편, 해당 지수는 투자자 심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시장 흐름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