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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오류증명·보안위원회 도입으로 롤업 탈중앙화 ‘1단계’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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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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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비탈릭 부테린의 롤업 탈중앙화 프레임워크 기준에서 ‘1단계(stage 1)’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전환은 퍼미션리스 오류증명(fault proof) 도입과 함께, 업그레이드 권한을 분산시킨 보안위원회(Security Council)를 출범함으로써 가능해졌다.

베이스, 오류증명·보안위원회 도입으로 롤업 탈중앙화 ‘1단계’ 도달 / 셔터스톡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이더리움 롤업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퍼미션리스 오류증명과 보안위원회 출범을 통해 롤업 탈중앙화의 1단계 기준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중앙화된 운영 의존도를 줄이고, 다수 이해관계자가 네트워크를 공동 관리하는 구조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롤업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롤업 탈중앙화 단계 모델’ 기준에서 1단계(Stage 1)로 공식 전환되었다. 베이스는 기존에는 중앙화된 시퀀서 운영과 오류증명 미비 등으로 인해 0단계(Stage 0)에 머물러 있었으나, 퍼미션리스 오류증명을 메인넷에 도입하고, 탈중앙화된 보안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주요 요건을 충족하였다. 베이스는 오피미즘의 OP 스택을 기반으로 2023년 8월 출범하였으며, 현재 이더리움 최대 레이어2 네트워크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베이스는 보안위원회를 통해 스마트 계약 업그레이드 권한을 다수 주체에게 분산시켰다. 이 위원회는 총 10개 독립 단체로 구성되며, 베이스와 오피미즘이 포함된 전체 집단의 75% 서명이 있어야 소프트웨어 변경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특정 단일 주체의 통제 위험이 줄어들고, 네트워크 신뢰 가정도 감소하게 되었다. 또한 오류증명 도입으로 누구나 부정확한 출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어, 사용자 보호 및 시스템 검증의 투명성이 높아졌다. 베이스 측은 “이번 단계 전환은 네트워크 보안성과 신뢰 분산 구조를 크게 강화한 결정적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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