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지난 7일 '횡령·배임의 민형사적 책임 및 기업윤리'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법무법인 정의 강동원 대표 변호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횡령과 배임의 의미와 형법상 구성요건 및 가중처벌요건, 상법∙민법상 손해배상책임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조직 내부 행동준칙인 기업윤리와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정 방지 체크리스트를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기업 윤리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홍석정 안랩 재무팀장은 "미디어에서 접했던 횡령과 배임 사건에 대해 설명해주고, '문제 예방 체크리스트'까지 알려줘 실무적으로 유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랩은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매월 환경, 인권, 반부패 중 한 가지 주제를 특강형태로 편성하여 임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를 특강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 종료 후 사내 인트라넷에 교육 녹화 영상을 제공하는 등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