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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금 중단 3주째 셀시우스, '150명'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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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2.07.04 (월)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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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셀시우스 공식 사이트

운영 위기를 맞은 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가 직원 150명을 정리해고했다고 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캘컬리스트가 보도했다.

매체는 "셀시우스가 미국 본사, 이스라엘, 영국 지사 등에서 감원을 실시했다"면서 "이는 전직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인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리해고 소식은 셀시우스가 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동성과 운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표한지 불과 며칠 만에 전해졌다.

셀시우스는 공지에서 "자산을 보존·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전략적 매매거래, 구조조정 등 가능한 옵션을 탐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시우스는 유동성 문제로 출금 중단을 발표한 건 지난달 13일이다. 셀시우스에 투자 노출했던 여러 암호화폐 대출업체들이 연이어 출금 중단을 선언했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전망을 확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셀시우스는 파산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알바레즈앤마살의 구조조정 컨설턴트를 고용하고, 시티그룹을 통해 자금조달 옵션 등 재정 자문을 얻고 있다.

셀시우스가 파산 위기에 놓이자 경쟁사인 넥쏘,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등이 인수를 고려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미국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블록파이 인수를 추진 중인 FTX는 셀시우스 인수도 고려했으나, 셀시우스의 재정 상태를 확인한 뒤 이를 포기했다고 더블록이 관계자 2명을 인용해 보도하기도 했다.

출금 중단 3주째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자 투자자들이 움직이는 모습도 확인되고 있다. 셀시우스 주식 5% 이상을 보유한 주요 투자사 '뱅크투더퓨처(BnkToTheFuture)'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셀시우스 회생안 3가지를 제안하며 빠른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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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2.07.06 10:21:25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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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2.07.05 11:08:39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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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orea

2022.07.05 09:24:10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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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나

2022.07.05 07:32: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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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orea

2022.07.04 18:21:30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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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2.07.04 14:24:5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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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부자

2022.07.04 11:32:14

좋지 않은 코인시장에 계속 이런 악재가 나오면 더 위축되겠네요...
다른 기업에서 인수하거나, 자체 정상화 방안을 잘 마련하여 안정화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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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ennedy

2022.07.04 11:30:57

셀시우스...CEL 이 코인이 2018년초기 한국에 소수에게만 ICO했다는 사실을..과연 누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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