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취약 계층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전국 10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더 뉴 EQA' 차량 총 10대를 기증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차량 기증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회복지기관에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라며 "최고로 안전한 차량을 제공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에 부합하는 본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사회 저변에 도움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해당 기증식은 지난 26일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에서 진행됐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 이철승 부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과 10개의 전국 사회복지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까지 전국 43개 사회복지기관에 총 44대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기증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C-클래스 차량 8대, 하반기 더 뉴 EQA 차량 2대를 기증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전북 군산 '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부산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경기 광주 '베다니동산' 등 총 10곳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선정했다. 10곳의 기관 및 시설에는 약 6000만원 상당의 더 뉴 EQA 차량 각 1대씩과 해당 차량의 3년간 자동차 보험료 등을 포함해 총 7억여 원 상당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차량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활동 중 하나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의 일환이다. 장애인 및 아동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의료 및 사회,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사회복지기관들에 차량 기증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