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호화폐 시세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도 전날 하락세에서 벗어나 4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4.1%에서 3.2%로 조정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제타격을 반영한 결과다.
2022년 4월 19일 오전 8시 52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2.9% 상승한 4만825달러(약 4872만원)를 기록했다.
사진= 비트코인 등락 / 코인마켓캡 갈무리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0.8%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9.11%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2.23% 상승한 3059.72달러(약 365만 원)를 기록했다. 테라(LUNA)는 16.38%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9842억 달러(약 2368조원), 24시간 거래량은 1099억 달러(약 131조원)를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더 가디언에 따르면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높은 이자율, 중국 상하이 봉쇄 등의 영향을 고려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1월 예측한 4.1%에서 3.2%로 낮춘다고 밝혔다.
맬패스 총재는 "개발도상국의 상황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이들은 에너지와 비료, 식량 가격의 갑작스러운 상승과 높은 이자율 인상을 맞닥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2.9% 상승한 4만82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2.23% 상승한 30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2.5% 상승한 417.01달러에 형성됐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2.13% 상승한 102.15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16.38% 상승한 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18일 기준 47.80으로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이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많은 시장이라면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