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가 추후 1~2년 동안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022년 3월 2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인 더블록(The Block)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조사를 인용하며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향후 암호화폐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자체 암호화폐 전문 부서인 ‘디지털 자산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17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전망과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골드만삭스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중 60%는 향후 1~2년 동안 암호화폐 보유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32%는 암호화폐 보유량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자산과 관련해 가장 관심 있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조사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각각 22%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고, 알트코인 역시 15%의 관심을 받았다.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과 대체불가토큰(NFT)은 각각 14%와 9%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