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에서 IT∙클라우드 컨설팅을 담당하는 티바인컨설팅이 '2022 티맥스 테크놀로지 아웃룩'을 통해 2022년의 중심이 될 기술 트렌드를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티바인컨설팅은 마켓 트렌드와 국내외 기술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2022년의 핵심 기술 트렌드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창의적인 데이터(Creative Data) ▲메타버스 비즈니스(Business in Metaverse) ▲디지털 레볼루션(Digital Revolution) ▲통합 보안(Secure All the way)을 선정했다
티바인은 2022년에도 팬데믹 사태가 촉발한 산업 전반에서의 디지털 가속화가 계속되고, 분산된 애플리케이션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메타버스의 사용성이 확장되고 초개인화의 지속으로 사회∙문화적 나노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트너∙IDC∙포레스터∙딜로이트 등 글로벌 조사기관의 자료를 통합 분석한 결과, 2022년 글로벌 기업들은 업무의 초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평균 40%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AI 시스템의 고도화를 기업의 핵심 엔진으로 삼을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의 50%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모든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통합 및 분석과 통합 보안 구조를 실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기술 트렌드 역시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공통적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빅데이터, 보안, 메타버스 등이 핵심 키워드다. 다만 국내 기업의 경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전문 인력 부족을 꼽았다.
국내 IT 기업 관계자들은 인력 및 예산, 투자의 부족과 레거시 인프라 및 보안 등의 문제로 디지털 전환에 고충을 겪고있다고 답했다.
티바인컨설팅은 위와 같은 분석을 토대로 '2022 티맥스 테크놀로지 아웃룩'의 다섯 가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IT 시스템의 가상화 및 자동화를 필두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신선한 콘텐츠를 분석 가능한 데이터로 변환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데이터(Creative Data)' ▲실제 세계로 가상 현실을 이식하는 '메타버스 비즈니스(Business in Metaverse)' ▲기업의 가치사슬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루는 '디지털 레볼루션(Digital Revolution)' ▲인프라, 플랫폼, 오픈소스를 총망라하는 '통합 보안(Secure All the way)' 이다.
티바인컨설팅은 위 5가지 기술 트렌드를 중심으로 올해 국내 기업이 창의적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강력한 보안이 적용된 환경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티바인컨설팅 관계자는 "데이터 경제 시대가 도래하며 초개인화는 모든 비즈니스의 핵심 열쇠가 됐다"며 "티바인은 국내외의 기술 트렌드와 각 기업의 비즈니스 구조 및 업무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IT 컨설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