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와플이 자사의 메신저 및 챗봇 기술이 적용된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 사례를 통해 교육 서비스의 정보화 혁신을 가시화했다고 3일 밝혔다.
티맥스와플은 지난해 7월, AI 플랫폼∙서비스 전문 기업 티맥스에이아이와 함께 교육∙학과∙행정 관련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에 티맥스와플의 챗봇∙메신저 구현 요소 기술을 적용해 약 2만여 명의 충남대학교 학생, 교수, 및 교직원들간의 비대면 소통과 서비스의 편의성을 기존 대비 크게 향상시켰다. 그 결과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의 비대면 소통 서비스는 '국공립대학정보기관협의회'의 '2021년 전국 국공립대학 정보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은 대학 교육∙행정 서비스를 통합하고 미래지향적인 서비스를 더해 대학 앱 서비스의 완성도를 한 단계 높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비대면 소통 및 다양한 서비스의 우수성과 사용자 편의성 등을 인정받아 '2021 스마트앱어워드 코리아(Smart App Award)'의 교육‧문화 부문 학생교육 분야 최우수상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티맥스와플의 메신저 및 챗봇 기술은 충남대학교의 비대면 소통 서비스 외에도 학사 운영의 효율성 실현에 있어 핵심 역할을 했다.
메신저와 알림톡 기능을 결합해 제공하고, 메신저 기술을 주요 시스템에 연계해 충남대학교의 학사 운영과 온라인 수업 시스템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기능을 최적화시켰다. 자연어 처리가 가능한 AI기반 챗봇 기술을 통해 충남대의 대화형 챗봇 서비스 '백마봇'을 구현해내면서 입학 전형, 학교생활, 수업과 관련한 간단한 질문에 실시간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했으며, 학생들 문의에 즉시 대응하고 교직원들의 대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충남대학교 관계자는 "학사 운영 관련 공지 시 사용했던 문자메시지 및 알림톡을 티맥스와플의 메신저 기술로 대체하게 되면서 연간 1억 원가량 발생했던 문자서비스 비용을 도입 초기 예상했던 대로 약 80% 절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티맥스와플의 메신저 기술은 학교 자체 메신저 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해 '충남대 대표 모바일 앱'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에 크게 기여했다. 단체 채팅방을 생성해 교직원이 수업∙과제∙학사 일정과 주요 공지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하고, 파일의 암호화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과제를 제출할 수 있게 하는 등 온라인 수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왔다.
또한, 수업, 과제 등 목적에 맞게 학생 간뿐만 아니라 '교직원-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외부 메신저 사용 시 프로필, 사진 등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을 해소했다. 지난해 9월부터 숙직 근무를 재택근무로 전환한 충남대학교는 비대면상에서도 메신저를 통해 모바일 당직 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돼, 업무의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티맥스와플 양정원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학의 교육∙학과∙행정 관련 서비스 제공 방식에 있어서도 혁신이 요구되고 있다. 티맥스와플은 단순 협업툴이 아닌 교육 서비스의 정보화 혁신을 지원하는 수단으로서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 기술과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첫 선보인 티맥스와플은 출시 초부터 조달청 '혁신시제품'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 솔루션으로 선정되는 등 협업툴로서의 우수한 제품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협업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최근에는 bhc의 효율적인 프랜차이즈 운영을 위한 디지털 협업 환경 구축 사업을 포함해,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기업의 '스마트워크'를 지원하는 등 협업툴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