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Lambda)256’은 주요 벤처캐피탈과 전략적 투자자로부터 총 7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투자를 유치했다고 2021년 12월 13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자들은 BaaS 기술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갖는 중요성과 람다256의 성장율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투자사인 두나무, 우리기술투자 주식회사, 한화시스템 주식회사, 주식회사 종근당 홀딩스, 주식회사 야놀자를 포함해 주식회사 대림, VTI파트너스 유한회사, DSC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 주식회사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SBI 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 등이 투자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이미 비즈니스의 핵심 역량으로 필요한 상황이며, 관련 블록체인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장 중인 블록체인 클라우드 시장의 리더로서 루니버스가 충분히 글로벌 경쟁력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전략적 투자자로 신규 참여한 대림, 신한, KB, SBI 등은 BaaS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루니버스 컨소시엄 체인과 NFT, DID 등의 고객사이자 공동 사업 파트너이기도 하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그동안 국내외 고객사들과 함께 블록체인 적용 시 겪는 성능, 사용성,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신규 요구사항들을 루니버스에 추가하면서 고객과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업비트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차별화된 루니버스 NFT 기술과 규제 준수 컨소시엄 블록체인 기술은 기업들이 블록체인에 대한 어려움없이 본연의 사업에만 집중하게 해줌으로써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다.
또 “국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투자자들과 함께 글로벌 블록체인 분야의 선두주자이자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투자에서 확보한 자금은 우수 인재 확보, 국내.외 사업 및 루니버스 생태계 확대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2022년 NFT, STO 등 자산화 분야에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람다256은 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다. 2019년 3월 분사 설립됐다. 블록체인을 활용하기 원하는 모든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개발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상용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