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방향 모색…25일 정기 세미나 개최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2021년 11월 25일 오후 3시 센텀기술창업타운 10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21년 11월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1년 11월 'NFT BUSAN 2021' 행사를 마친 후 첫 번째로 갖는 세미나다. 세미나에서는 부산경제 부흥을 위한 블록체인산업 발전 전략을 살펴보고, 부산 내 블록체인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문영배 디지털금융연구소장이 ‘부산 블록체인산업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안’을, 서강대학교 윤석빈 교수는 ‘부산을 위한 ABCD, 블록체인 융합’을 주제로 발표한다.

문영배 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경제생태계 기반의 조기 구축에 달려있다"며 "다면성 플랫폼의 구성요소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부산시의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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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교수는 블록체인이 핵심이 되는 디지털 경제에서 블록체인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데이터(Data)와 융합해 기술인프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 시간에는 김태경 이사장이 사회를 맡고 두 발표자와 박광희 부산시 블록체인과 팀장, 안영철 부산대학교 교수, 이경현 부경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김태경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이사장은 “부산이 기존 주종 산업의 한계를 벗어나 자본과 기술, 인재가 넘치는 강한 경제 도시가 위해서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라는 기회의 창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라며 “부산시 블록체인 실증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게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만들면서 블록체인 생태계가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희망적인 비전들을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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