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전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조나단 실버맨(Jonathan Silverman)이 해당 거래소를 계약 불이행 및 임금 체불 혐의로 기소했으며, 90만 달러(약 10억 원)를 요구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앞서 조나단은 크라켄 거래소 뉴욕 지역 기관 대상 판매 및 거래 부서 총괄을 맡았다. 당시 그는 크라켄 최고경영자(CEO)인 제시 파웰(Jesse Powell)과 연봉 15만 달러(약 1억 7천만 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부서 연매출의 10%와 스톡옵션 등을 구두 계약했으나, 2017년 3개월간 매출이 1,9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한 자금을 지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