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의 이해]
이요섭 저 | 연암사
금융업에 종사하는 금융인을 비롯해 투자자, 경영자, 일반인도 금융지식을 잘 알아야 한다. 금융지식이 지능보다 훨씬 중요한 자산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지식 습득은 금융시장을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 책은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의 파도를 넘어 언택트금융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금융산업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금융 초보자나 전문가가 금융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은 언택트금융, 오픈뱅킹시스템, 암호화폐와 관련된 내용을 추가하여 금융지식뿐 아니라 복잡한 금융산업의 진화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신세철 지음 | 연암사
‘돈으로만 고칠 수 있는 마음의 병’에 전염된 현대인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욕망으로부터의 자유』는 사유하는 존재이자 사회적 동물, 경제적 동물인 인간이 품격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인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욕망이지만 이내 헛된 욕망에 집착하며 욕망의 노예로 추락하는 사람들에게 ‘욕망으로부터의 자유’를 얻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소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경제적 관점에서 인간의 의미를 살펴보고 실제 생활에서 인간적으로 풍요롭고 여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통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계, 권력, 사회]
박승일 저 | 사월의책
2010년까지만 해도 인터넷은 만인에게 자유롭게 정보를 제공하고 거리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유토피아적 매체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은 정보 편향에 따른 진영 논리와,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해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책은 어째서 인터넷을 둘러싸고 이와 같은 분열된 인식과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지 그 근본 이유를 낱낱이 파헤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는 인터넷 세계를 ‘권력’의 관점에서 새롭게 읽어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터넷이라는 '기계'에 숨어 있는 ‘권력’의 의미와 효과를 정면으로 파헤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