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드레스쇼(Dress Show)가 프로젝트 공개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드레스쇼(Dress Show)는 최근 이 같이 밝히며 "올해 11월 중 DODO거래소에 자사 암호화폐 DS토큰(DS Token)을 상장하고 프로젝트 공개(IDO)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드레스쇼는 2차원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대체불가토큰(NFT) 게임 플랫폼이다. 플레이어는 ‘랜덤박스’를 통해 캐릭터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NFT 컬렉션을 수집하는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부터 초기캐릭터를 소유하며, 랜덤박스 오픈 방식으로 다양한 캐릭터 아이템을 취득하고 자신만의 2차원 캐릭터를 양성할 수 있다
업체에 따르면 드레스쇼는 캐릭터 아이템 장식, 랜덤박스, PK Show 외에도 탈중앙화금융(DeFi)와 NFT 기술을 융합한 로킹마이닝(locking mining), NFT 수집 및 판매를 지원한다. 이론적으로 모든 게임과 연동 할 수 있으며, 새롭고 다양한 캐릭터와 디지털자산을 조합 할 수 있다. 업체는 드레스쇼 초기 참여자는 경제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일정 규모 이상은 커뮤니티 경영에도 참여할 수 수 있다고 강조했다.
드레스쇼는 논펀지블(NonFungible) 통계 데이터를 인용해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따라 NFT가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NFT 시장규모는 3100만 달러(약 367억 원)에서 3.2억 달러(약 3792억 원)로 성장했다. 2021년에는 7억달러(약 8293억 원)로 예상된다.
드레스쇼는 “자사는 시드펀딩 단계에서 YGG 벤처, 세쿼이아 베트남 벤처 등 유명 투자사를 유치했으며, 기관펀딩 단계에서는 ▲the 9 ▲비트라이즈(bitrise) ▲원보트(oneboat) ▲긱빈즈 캐피털(Geekbeans Capital) ▲센샹 캐피탈 ▲PM Capital 등으로부터 1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라며 “후오비, 빗썸, 바이낸스 등 유명 거래소와 DS토큰(DS Token) 상장도 협의 중이며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게임 산업은 1세대 크립토키티(Cryptokitty), 2세대 엑시인피니티(axie infinity)를 주축으로 지속해서 성장해왔다”라며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산업 역시 발전하고 있다. 다양한 게임 유형, 높은 제작 완성도, 블록체인 기술에 발전에 따라 이제는 3세대가 나올 차례이다. 드레스쇼는 NFT 블록체인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