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브리핑] 에이다 8% 상승…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 "BTC·디지털 월렛 사용은 선택사항"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8월 19일 8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장중 4만 4000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전날 대비 0.18% 하락한 4만 485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0.6%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2.43%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은 소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 대비 8.2% 상승한 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전날 대비 9.04% 상승한 72.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9867억 달러(약 2285조 1863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356억 8775만 달러(약 156조 734억 원)를 기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레한드로 젤라야(Alejandro Zelaya) 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이 2021년 8월 17일(현지시간) TV 인터뷰를 통해 BTC와 디지털 월렛을 사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선택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를 지원하지 않는 기업이 불이익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달러가 엘살바도르 메인 통화(main currency)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업, 정부기관 등은 회계를 위해 달러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젤라야 장관의 발언은 2021년 6월 통과된 비트코인 법 제7조 '모든 경제 주체는 비트코인을 결제(Payment) 방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규정한 것과 상반되는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2021년 6월 국정연설에서 비트코인 법이 2021년 9월 7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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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18% 하락한 4만 485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35% 하락한 3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2.51% 하락한 397.2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8.2% 상승한 2.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2.0% 상승한 1.15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0.12포인트 상승한 63.74로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탐욕 단계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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