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세계 3대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중 하나인 R3의 코르다(Corda) 플랫폼 기반 무역 금융 블록체인 '마르코 폴로'(Marko Polo)에서 두 건의 트랜잭션을 성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트랜잭션은 독일 철도차량 동력시스템 업체 호이트(Voith)와 밸브 공급업체 KSB 사이에서 분산원장기술(DLT)을 통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교환함으로써, 속도가 느리고 비용이 많이 드는 물리적인 문서 교환과 중개 과정을 생략해 보다 효율적이라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고 평가했다. 앞서 지난 2월 19일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은행(三井住友銀行)과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이 올해 상반기 마르코 폴로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무역 서비스를 실험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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