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가상화폐 하드웨어 월렛 스타트업 '레저(Ledger)'가 글로벌기업 인텔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4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레저 CEO 에릭 라흐체베끄는 "수년간 가상 자산을 보호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인텔과 함께 일하는 것은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수요를 맞출 특별한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레저는 인텔과의 합작을 통해 블록체인 보안이 인텔 8세대 플랫폼까지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텔 SGX 솔루션은 ‘SGX 엔클라베’라고 불리는 공간을 만들어 디지털 자산을 저장할 계획이다.
인텔 컴퓨터 사용자들이 인텔 엔클라베를 내려받으면 개인 키가 자동으로 만들어지며 모든 가상화폐 거래는 인텔 SGX 보안 엔클라베 안에 저장된다.
한편 인텔은 또 다른 가상화폐 월렛 회사인 마이이더월렛과 파트너십을 맺고 가상화폐 이더리움 저장 공간 역시 만들 계획이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