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 86% 중앙은행 CBDC 장단점 연구 중]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이 65개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보고서를 인용, 전체의 20%가 ‘단기 혹은 중기적으로 디지털통화를 발행할 수 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전체의 86%가 현재 디지털화폐의 장단점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부 중앙은행의 경우 실현 가능한 디자인을 테스트 중이다. 또한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중앙은행의 CBDC 발행 가능성이 주요 경제국(major economies)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록 CEO “BTC, 장기 생존 가능성 아직 입증되지 않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Laurence Fink) CEO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언론의 평가에 매료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변동성, 시장 규모 등 여러 문제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여러 문제를 지니고 있다. 시장이 너무 작고 변동성은 크다. 장기 생존 가능성 역시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BIS 사무총장 "비트코인, 완전히 무너져 내릴 수 있어"]
최근 어거스틴 카르스텐스(Agustín Carstens) 국제결제은행(BIS) 사무총장이 한 인터뷰에서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완전히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희소성과 암호화 기술만으로 비트코인의 교환 기능을 보장하기는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51% 공격으로 인해 비트코인이 무너져 내리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비트코인은 투기적 자산일 뿐 돈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따라서 디지털 화폐가 존재하려면 중앙은행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안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美 초대형 커뮤니티 레딧, ETH 재단과 기술 협업]
미국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이 확장 도구 관련 개발 리소스 제공을 위해 이더리움 재단과 협업한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레딧의 레이어2 확장 도구 개발을 촉진 시키거나, 혹은 프로젝트를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시스템 생산 전 평가를 위해 미리 만드는 모형제작 방법) 단계에서 생산(production) 단계로 푸시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구겐하임 CIO "BTC 기관 수요, 3만 달러 지지 불충분"]
최근 세계적 펀드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의 스캇 미너드(Scott Minerd) 최고 투자책임자가 "오늘날 기관 투자자들의 BTC 투자 수요는 BTC 가격을 3만 달러 이상으로 유지시키기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3.5만 달러 혹은 3만 달러 가격을 지지할 제도적 수요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 BTC의 투자자 기반은 가치 평가를 진행할 수 있을만큼 충분히 크고 깊지 않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BTC는 성공할 수 있는 자산군"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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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차기 SEC 위원장 게리 겐슬러 지명, BTC ETF 승인 기회”]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차기 SEC 위원장으로 지명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암호화폐 관련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의 임명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ETF에 새로운 기회로 작용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매체는 “기관 투자자의 자본과 관심이 암호화폐 분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잠재적 투자자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부족현상은 여전히 불리한 요소로 작용되고 있다”며 “ETF 승인은 암호화폐 성장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해당 분야의 ETF 확산이 암호화폐 전 분야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디지털 CEO “美 SEC, 12개월 내 BTC ETF 승인 예상]
최근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EO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비트코인 ETF를 승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SEC의 임무는 투자자를 보호하는 것이이다. 그러나 현재 비트코인 ETF 승인 지연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지정된 트러스트에 수수료를 지불, 공개적으로 투자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ETF가 12개월 내에 승인, 그레이스케일 트러스트 프리미엄이 급락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평가했다.
[유명 로펌 변호사 "XRP, 美 SEC와의 소송 원만히 끝난다면 2~3배 상승"]
미국계 유명 로펌 Hogan & Hogan의 Jeremy Hogan 변호사가 "미국 SEC와 리플의 소송이 어떻게 끝나든 리플에 대한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악의 경우 리플이 문을 닫고 XRP 가격이 '0'을 수렴하는 시나리오도 상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제로'다. 왜냐하면 리플은 '기술' 회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소송은 양사가 타협점을 찾으면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 SEC는 아마도 2013~2014년(혹은 2015년까지 포함) 리플 사업에 대해 징벌적 벌금 조치를 내리고 에스크로 XRP 판매에 대한 일부 제재를 가할 것이다. 만약 이번 소송이 리플에 유리하게 끝난다면, XRP 가격은 보수적으로 추정해도 최소 2~3배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 애널리스트 "글로벌 주요 상장사 보유 BTC, 1년 만에 400% 급증"]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케빈 루크(Kevin Rooke)가 글로벌 주요 상장사 BTC 보유량이 1년 만에 약 400%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2년간 주요 상장사 BTC 보유 현황을 추적했다. 지난해만 해도 상장사 대차대조표에 공식적으로 표기된 BTC 보유량은 2만 달러가 채 되지 않았다. 최신 기준 20여 개 상장사가 10만 5,837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환산 시 36억 달러다. 이는 12개월간 무려 400%가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컨센시스 연구원 "ETH 2.0, 올해 소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진행"]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 소속 연구원 벤 에징턴(Ben Edgington)이 "올해 ETH 2.0 소규모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벌칙(slashing) 재설정, 싱크 위원회(sync committees) 도입 및 라이트 클라이언트 지원, 회계 개혁(epoch 마무리 시점에 모든 증명 보상 및 페널티를 집중 처리하는 대신 전체에 걸쳐 처리), 포크 선택 룰(fork choice rule) 수정을 포함한다.
[1월 DEX 거래량 500억 달러 돌파…. 역대 최대 경신]
듄 애널리틱스(Dune Analytics) 데이터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기준 1월 탈중앙거래소(DEX) 거래량이 504억 달러를 돌파, 사상 최대 수준을 경신했다. 앞서 지난 2020년 9월 DEX 월간 거래량은 266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그중 유니스왑의 1월 거래량은 217.38억 달러로, 전체의 43.23%를 차지한다. 스시스왑(SushiSwap, 102.43억 달러)과 커브(Curve, 54.99억 달러)가 뒤를 잇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