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로일랜드(Justin Roiland) 유명 애니메이션 시리즈 릭 앤 모티의 공동 창작자의 대체불가토큰(NFT) 작품이 15만 달러(약 1억 6천만 원)에 판매됐다.
19일 NFT 거래소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는 트위터를 통해 "저스틴 로일랜드의 크립토아트 컬렉션 'The best I could Do'의 한 작품이 15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해당 아트 컬렉션은 릭 앤 모티 시리즈와 심슨 등 미국 주요 애니메이션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된다.
그중 'The First Ever Edition Of Rick And Morty Cryptoart'라는 제목의 작품이 15만 달러에 팔렸다.
△사진 : The First Ever Edition Of Rick And Morty Cryptoart / Nfty Gate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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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프티 게이트웨이에서는 지난달 스타워즈를 테마로 한 NFT 작품이 77만7777달러(약 8억 5천만원)에 판매됐다. 또한 트레버 존스 디지털 아티스트의 애니메이션 작품 '피카소의 황소(Picasso's Bull)'가 1만9500달러(약 2천만원)에 판매됐다.
이처럼 유명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NFT 기반 예술 작품에 대한 관심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지난해 12월 NFT 기반 예술 작품의 총 거래액은 82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NFT는 예술품뿐만 아니라 스포츠, 연예, 게임 등의 다양한 분야와 접목할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대표 축구 구단 'AC밀란'이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팬 토큰 'ACM'을 발행해 팬덤을 구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