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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선 플랫폼, 핼퍼비트 첫 사례 연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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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ie Yoo 기자

2017.03.17 (금)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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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 간, 강력한 지진이 이탈리아 중부에 발생하여 산골마을들을 강타하고 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22,000명의 주민을 쫓아냈다. 환경운동가 협회인 레가암비엔떼(Legambiente) 외 많은 파트너들은 지진이 발생한 이례로 이에 피해 입은 이들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에 협력하고 있다.

환경을 위한 연맹인 레가암비엔떼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널리 퍼진 환경 단체로서 20개 지역 지부 및 115,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환경부로부터 “환경 이익 단체”로 인정받으며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이탈리아위원회를 대표하고 유럽환경사무국(EEB) 및 세계보존연맹인 국제 자연보호연맹의 주요 회원이다.

비트코인 기반 켐페인은 레가암비엔떼가 헬퍼비트(Helperbit)덕에 실행한 비트코인 기부의 첫 시도였다. 캠페인 목표의 59퍼센트인 8 비트코인 이상의 금액이 이미 모금되었다. 이 중 5개의 비트코인은 거대 보험회사인 스위스 리(Swiss Re)가 기부했다. “국제적 수단 및 기존 모금보다 높은 투명성을 제공하고자 한 비트코인 기반 자선 캠페인을 지지한다.”고 헬퍼비트는 말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한 이탈리아 스타트업인 헬퍼비트는 사람들이 자선단체와 전세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디지털 및 현지 통화로 기부를 할 수 있게 하며 기부금 및 기부금이 사용되는 방식을 추적한다.

기업의 공동창립자인 Guido Baroncini, Turricchia, Davide Gessa, Davide Menegaldo, Roberto Tudini Vincenzo Aguì, Gianluca Carbone등은 2009년에 처음 그들의 플랫폼에 관한 아이디어를 그 해 이탈리아 L’Aquila 지진에 이은 자선기금의 비효율적인 관리에 관한 뉴스를 읽고 고안해냈다.

2012년에 이탈리아 일간지인 일 파토 쿼티디아노는 이탈리아 국민이 피해복원을 위해 기부한 5백만 유로가 보증기금으로 이전되어 기금을 9년동안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투명성이 결여된 기존 시스템은 기부의 흐름이 기부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축이 나는 현상을 가져온다.”고 말하며 “투명성의 결여가 사람들이 기부하는 것을 미루게 하고 표현되지 않는 기부 가능성을 열고 싶다.”고 헬퍼비트는 말했다.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우리는 모금된 양을 증명하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계획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공증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헬퍼비트는 말한다.

최근 모금 캠페인은 헬퍼비트 플랫폼에 특정 사례연구를 제공했다. 캠페인 기금이 지역의 기업가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경제활동을 지원 및 촉진하고 지진의 비극 앞에서 특정 분야의 새로운 기업 계획에 투자하며 대응하길 원하는 기업들이 제시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대길 원한다.”고 헬퍼비트는 설명했다.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 가운데, 이탈리아 중부의 지진은 일라리아(Ilaria) 및 로렌조(Lorenzo)의 모든 것을 앗아갔다. Società Agricola Etiche Terre S.S.의 소유주는 일년 전 사프란, 마늘 및 블랙트러플의 생산의 시작을 위해 위 지역으로 거처를 옮겼다.

농부들은 최근 헬퍼비트 플랫폼에 첫 청구서를 업로드 하며 레가암비엔떼로부터 환불 요청을 활성화 시켰다. 이 과정의 많은 부분을 청구서의 암호 참조와 더불어 지출증명을 포함한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요청과 거래를 증명하는 본 문서는 불변의 분산된 공공 명부와 불가분 하게 연결되어 전송자, 수신자 및 이에 타당성을 증명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본 과정은 높은 투명성 및 기부자 참여의 증가를 제공한다. 그들은 기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기부자들은 그들의 기부가 어떻게 사용될지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로 행동하는 단체는 소수의 불량한 태도를 지닌 단체에 영향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헬프비트는 말한다. “우리는 수단을 제공하여 시스템이 경제 흐름의 완전한 회계검사와 같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헬퍼비트가 운영하는 각 캠페인은 다자 서명 기술을 사용한다. 수신자는 그들의 단체에 적합한 만큼의 다자 서명 키를 제공받는다. “이는 도난 위험 및 기부금의 남용을 대폭 줄여준다.”고 헬퍼비트는 설명한다. 기부자들에게도 하나의 키가 부여된다. 헬퍼비트 기부자들은 비트코인 전송 및 단순한 본인의 체크카드 사용으로 본인의 계좌에 기금을 댈 수 있다. 단체들은 비트코인 또는 지역 통화를 받을 수 있다.

12월에 열린 2016 아이뱅크 도전 대회(iBank Challenge 2016 competiton)에서 본 플랫폼은2등을 거머 지며 한명의 참가자를 제외한 총 83명의 참가자를 이긴 후 11,000 유로를 가져갔다. 본 대회는 이탈리아 뱅킹 협회에서 주최했으며 헬퍼비트의 자체 연구개발 실험실인 ABI 랩에서 조직했다.

이 같은 혁신을 국내 및 국제적 무대에 최대한 확산시키려는 목표에 첫 발을 내디딘 거에 불과하다. 우리는 본 플랫폼과 플랫폼의 분석 및 기부금의 추적가능성 수단을 모두에게 곧 공개할 예정이다.

적십자와 그린피스를 포함한 다양한 자선단체들은 과거 개인 모금자를 위해 비트코인을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작은 비트코인 시장규모로 인해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을 영구히 받아들일 생각은 없다. 불행히도 이 같은 시도가 있다 해도 블록체인 사용의 기술적 혜택이 주요 자선단체에 거의 노출이 되지 않았다.

비트기브(Bitgive)의 Give Track은 기부자에서 수령자에게 까지의 자선모금 활동을 추적하는 매우 적은 유사 시도 중 하나이다. 이 플랫폼은 헬퍼비트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다수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그들의 물 프로젝트는 10,000 달러 목표를 뛰어넘는 11,000 달러의 기금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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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JIDOFE

2023.12.01 22: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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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르요르

2023.06.02 14:48: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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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안관

2023.05.12 00:27:49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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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안관

2023.05.11 00:22:47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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똔똔이다

2023.03.12 00:34:5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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