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산업의 스타트업 에버렉스(Everex)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개발된 자사의 제품 체이니(Chainy), 이드플로러(Ethplorer), 에버렉스 월렛(Everex Wallet)을 소개했다.
체이니(https://chainy.info/)는 위조 불가능한 블록체인 URL이다. 체이니(Chainy)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실제 링크 주소를 짧은 URL이자 변조가 불가능한 고유 코드로 저장함으로써, 인터넷 사용자는 자신이 클릭한 링크가 위조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특정 문서의 영구적 존재증명, 공공 문자메시지 서비스에 활용하면 맬웨어에 감염된 링크를 이용한 피싱 및 악성 프로그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드플로러(https://ethplorer.io/)를 사용하면 거래 비용을 계산뿐 아니라 블록체인 상의 거래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는 토큰을 추적하고 에버렉스 월렛(Everex Wallet)에서 교환과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드플로러(Ethplorer)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로는 MyEtherWallet, Chronobank.io, Everex Wallet, Coinbooks, Chainy, vDICE, CoinTracking 및 COINIGY 등이 있다.
에버렉스 월렛(https://everex.cash/)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통해, 맞춤형 디지털 자산을 전송할 수 있도록 모바일 및 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중 통화 지갑이다. 에버렉스 월렛(Everex Wallet)은 현재 태국과 미얀마에서 판매되며, 더 많은 국가에 곧 출시 될 예정이다.
공유 지갑 아키텍처와 다국의 통화 스마트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 금융 프레임워크 에버렉스 통화 자산 운용 시스템(Everex Credit and Capital Transfer System, 이하 CCTS)은 금융 또는 비금융단체가 자신의 자본이나 재정보증에 의해 지원되는 크립토캐시(Cryptocash)를 발행할 수 있게 해준다.
CCTS에서 발행한 크립토캐시(Cryptocash)는 퍼블릭 블록체인을 통해 투명하고 신속하며 안전한 P2P 거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불, 환전, 통화 거래, 대출 및 기타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 크립토캐시(Cryptocash)는 앞으로 에버렉스 월렛(Everex Wallet)과 타사 애플리케이션 및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가능할 것이다. 대금업자가 승인하면 차용인은 자신이 선택한 통화를 디지털화하여 대출을 받은 후, 차후 자신이 원하는 통화로 지불할 수 있다.
에버렉스는 경제성과 높은 보안성은 빠른 처리속도를 장점으로 하는 이더리움 기술을 바탕으로 대출, 송금 및 지불 시스템에 큰 변화를 일으킬 계획이다. 에버렉스는 현재 중국의 다국적기업 Holley Group을 포함한 여러 금융기관 및 대출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있으며 방콕은행의 InnoHub에 참여하고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