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오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최고경영자(CEO)인 장줘얼(江卓尔)이 한 인터뷰 중 "이번 반감기 후 BTC는 3년간 강세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번 반감기와 강세 주기가 시기적으로 겹친다. 또 코로나 사태와 각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정책은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BTC 가격은 강세 기간 최고 10배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반감기 이후 하방압력 증가 우려에 대해 "채굴자들은 평상시 전기세, 운영비 등을 충당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채굴한 BTC를 매도한다. 이번 반감기에 대응하기 위해 채굴자들은 이미 새로운 장비를 구입했을 것이고, 수중에 남아있는 BTC 재고는 10~20% 밖에 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BTC 매도 압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이며, BTC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 것이다. 반감기 도래는 비트코인 공급과 수요에 절대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2020년 비트코인 가격은 25,000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번 반감기 후 비트코인은 느리지만 꾸준한 강세를 나타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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