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반감기 전 채굴풀 시장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AMB크립토가 전했다. 중국계 대형 채굴풀 Poolin과 f2pool은 올해 1월부터 일일 블록 보상 규모가 급증한 반면, 기존 강자 BTC.com은 블록 보상 규모가 감소했다. 더불어 지난 2주 간 비트코인 주요 지표에서 여러 변화가 감지됐다. 일례로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최근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후 하락했으며 70% 가까이 유지되던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은 60%에 가까워지고 있다(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62.8%). 미디어는 이 모든 요인들이 세 번째 비트코인 반감기에 매우 결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센트럴파크(Decentral Park) 수석 연구 애널리스트 Elias Simos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면서 2019년 7월 이후 비트코인 채굴 시장은 지각변동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올 들어 Poolin, f2pool이 2강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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