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관심을 불러온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미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결정이 위원회의 의사에 정통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오늘 금요일로 예상된다고 한다.
미증권거래위원회는 ETF의 활로를 열어주는 제안된 규칙의 변화에 대한 결정은 3월 11일까지의 마감기한을 두고 있으며 이는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 하지만 11일이 토요일이기 때문에 결정은 이전에 나올 것이며 금요일 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결과에 상관없이, 본 결정은 3년 이상의 기간 한도가 정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투자자인 카메론(Cameron)과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SEC에 2013년 중반에 먼저 청원을 제출했기 때문이다.
본 펀드가 승인을 받는다면, 비트코인 시장이 결과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예상한다. 예상하고 있는 승인은 이미 시장에 부분적으로 포함되었고 근래 사상최고치의 가격으로 이끌 것으로 보인다.
전자화폐의 가격은 최근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1천300달러에 근접했고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 지수(BPI) 수치에 따라 3월3일에는1,293.47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1천300 달러로 상승 중에도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잠시 동안 1천2백 달러 아래로 시장이 급락하는 가운데 3월7일 결국 폭락하였다.
반면에, 분석가들은 SEC가 규칙 변화를 거부하여 Bats 글로벌 거래소가 ETF를 상장하게 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 말한다.
뉴욕증권거래소 상무이사를 역임하고 ETF를 발행하는 ACSI 펀드의 현 CEO인 필 박(Phil Bak)은 코인데스크에 말했다. "일반적으로 SEC는 공개적으로 ETF를 거절하는 모습을 피하고 싶어한다. 그는 만약에 이 같은 펀드들 중 하나를 승인하는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공적 기록물을 어떠한 최종 결정 보다 앞 서도록 요청했을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박은 기한에 가까이 와서도 철회하지 않는 것은 비트코인 ETF에 특정한 다른 요인에 의해서일 것이다라고 말한다.
박은 설명한다. “이 같은 경우에는 정부기관이 비트코인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는 것을 전세계에 보여주려고 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으면, 지지자들이 끝까지 지원하길 희망하고 제안된 펀드는 거절을 받는 아니든 법원에서 때를 기다리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동전 던지기”
SEC의 확정 성명이 없는 가운데, 왜 평범한 불확실성에 대한 반복되는 말이 결정이 있을 주에 생겨났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거래 플랫폼인 비트맥스(BitMEX)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설명한다. “저는 ETF가 승인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들었다. 이 시점에서는, 동전던지기에 맡겨야 할 것이다.”
헤이즈의 거래소는 ETF의 묶여있는 예측시장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선 거래자들이 결정의 결과에 근본적인 확률걸기가 가능하고 이는 지난 달 동안 상당한 변동을 경험했다. 때론, 거래자들은 날짜에 따라 펀드에 대략 2퍼센트에서 70퍼센트 사이에 확률을 걸었다. 인쇄 시작 시간에는 예측시장은 대략 50% 정도의 승인 확률을 보인다.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찰스 헤이터(Charles Hayter)는 비슷한 감정을 전달했다. 펀드가 승인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이번엔 불쑥 얘기가 나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SEC의 결정을 동전 던지기에 비교하는 사람들은 산업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 뿐만이 아니다.
예를 들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 수석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최근 ETF가 승인을 받을 확률이 50대 50이라고 주장했다.
기다리는 게임
지금으로서는 적어도 SEC 결정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 3월11일 기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그저 관망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한 분석가가 주장했듯, 기한 날짜가 지나도 긴 과정의 결과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대답을 듣지 못할 수도 있다.
ETF 전문가이자 투자자 게시판 플랫폼인 레이징불.컴(RagingBull.com)의 공동 창립자인 제프 비숍(Jeff Bishop)은 최근 가격 이득을 고려할 때 SEC 가 결국엔 11일 이후로 결정을 살짝 미룰 가능성도 있다고 보았다.
“저는 SEC가 더욱 먼 미래로 연기할 방법을 찾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비트코인이 사상최고치를 찍었고 새 ETF들이 절대적인 최고액수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을 허용한 끔찍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에 그들은 일이 좀 잠잠해질 때까지 미룰 가능성이 크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렇긴 하지만, 그는 ETF 승인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의 실제 가격은 투자자들이 결정해야 한다. 이를 거래하는데 더 많은 유동성과 옵션이 있다면 가격 책정이 더욱 투명해지고 정확해 질거다.” 라고 비숍은 코인데스크에 말했다.
그는 “이러한 것을 대중들에게 밝히지 않는 것을 정부 기관에 맡길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