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인정보
라운지
커뮤니티
TPI 
매체소개
고객센터
0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564억2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26일 14시 27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0.34% 줄어든 64만6360BTC(564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여전히 높은 레버리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으나, 포지션 규모가 소폭 줄어들며 단기적으로는 일부 관망세가 엿보인다.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포지션이 감소한 것은 차익 실현이나 리스크 관리 차원의 대응일 수 있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29억9000만 달러로 23.0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94억4000만 달러, OKX는 32억4000만 달러로 각각 16.73%, 5.74%를 점했다.
알트코인 시장에도 점진적인 투자심리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에 대한 후행 반응이거나 개별 종목의 호재에 따른 결과일 수 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이더리움 215억8000만 달러 (0.90%↑)
솔라나 50억 달러 (2.82%↑)
XRP 40억4000만 달러 (2.40%↑)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1.0056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 우위,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비율이 1에 근접했다는 점에서 매수·매도 포지션이 거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로, 당분간은 뚜렷한 방향성보다 박스권 흐름이나 주요 이벤트 대기 국면으로 해석될 수 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764억6000만 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11.16% 감소했다. 이는 단기 관망세의 영향으로 해석되며, 가격 조정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는 흐름이다.
바이낸스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BTCUSDT) 기준, 무기한 비트코인 선물(BTCUSDT) 거래량은 151억6000만 달러, 현물 거래량 99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기한 선물 대 현물 거래량 비율은 전일 6.99배에서 7.66배로 커졌다.
선물 거래량이 높아진 것은 단기 레버리지 거래 수요가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시장이 선물 주도로 움직이고 있어 가격 만감도가 커질 수 있으며 청산 리스크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32%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다.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다.
현재 수준은 롱·숏 포지션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지만, 강한 매수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펀딩 비율을 보이고 있다. 과열 없이 완만한 롱 포지션 증가세를 나타낸다. XRP는 상대적으로 롱 우위가 뚜렷해 보이며, 무기한 선물 중심의 점진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이더리움 0.0028%
솔라나 0.0049%
XRP 0.0077%
비트코인 선물은 지난 24시간 동안 3290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2423만 달러 규모가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75% 상승한 8만7182달러, 이더리움은 0.25% 오른 204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