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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건설 스타트업 빌드옵스, 1조 4,400억 원 기업가치 달성…1,828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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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3.21 (금)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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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옵스가 1억 2,700만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10억 달러로 끌어올렸다. 이번 투자는 메리테크 캐피탈이 주도했으며, 신규 및 기존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AI 건설 스타트업 빌드옵스, 1조 4,400억 원 기업가치 달성…1,828억 원 투자 유치 / TokenPost Ai

AI 기반 상업용 건설 계약자 플랫폼인 빌드옵스(BuildOps)가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통해 1억 2,700만 달러(약 1,828억 원)를 유치하며 기업 가치를 10억 달러(약 1조 4,400억 원)로 끌어올렸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메리테크 캐피탈 파트너스가 주도했으며, 신규 투자자로는 본드 캐피탈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SE 벤처스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피카 벤처스, 넥스트47, 스텝스톤 그룹, 티타늄 벤처스 역시 추가 자금 지원에 나섰다.

빌드옵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건설 계약자들의 프로젝트 관리 및 서비스 업무를 간소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내 상업용 건설 시장 규모는 연간 3,000억 달러(약 432조 원) 이상에 달하지만, 계약자들은 여전히 비효율적인 운영 방식과 일손 부족, 높은 원자재 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록 차나니 빌드옵스 최고경영자(CEO)는 "HVAC 전문가, 배관공, 전기 기술자 등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매일같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과 급등하는 물가, 시대에 뒤처진 기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그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 설립된 빌드옵스는 AI를 활용해 프로젝트 시뮬레이션을 실행하고, 미래의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리스크를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대형 건설 프로젝트부터 지속적인 유지보수 업무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빌드옵스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제품 기능을 확장하고, AI 기반 유지보수 예측 도구 및 장비 가동 중단을 줄일 수 있는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계약자들에게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예측 분석 도구를 제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차나니 CEO는 "계약자들은 보다 나은 기술을 사용할 자격이 있다"며 "빌드옵스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통해 그들이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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