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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결제, 실생활로 확산… 글로벌 매장 1만 5,000곳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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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21 (금)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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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하는 매장이 전 세계적으로 1만 5,000곳을 넘어섰다. 암호화폐 결제 카드와 기프트카드를 통한 대안 결제 방식도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 결제, 실생활로 확산… 글로벌 매장 1만 5,000곳 돌파 / TokenPost AI

비트코인을 활용한 결제 방식이 확산하면서, 음식 구매에도 이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만 5,000곳 이상의 매장과 식당이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실생활 활용이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직접 비트코인을 결제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아지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지원하지 않는 곳에서도 암호화폐 결제 카드를 활용하거나, 비트코인으로 충전한 기프트카드를 사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대안이 마련되어 있다. 이 같은 변화는 2010년 라슬로 하니에츠가 1만 BTC로 피자를 구매한 이후,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비트코인을 통한 직접 결제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지갑을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보편적이다. 전 세계적으로 버거킹, 서브웨이, 일부 맥도날드 매장을 비롯해 특정 레스토랑에서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다. 또한 엘살바도르와 스위스 루가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많은 소매 상점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처럼 활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결제 카드는 즉각적인 암호화폐-법정화폐 변환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비트페이(BitPay), 와이렉스(Wirex), 바이낸스 등의 기업이 이를 제공 중이다. 이러한 카드들은 비자(Visa)나 마스터카드(Mastercard) 네트워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직접 수용하지 않는 매장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비트코인으로 충전한 기프트카드를 활용하면 우버이츠, 도어대시, 그럽허브 등 주요 음식 배달 플랫폼을 비롯해 월마트, 홀푸드마켓, 사페이(Safeway)와 같은 대형 마트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특히 기프트카드는 비트코인을 직접 받지 않는 매장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간편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사항도 있다. 안전한 지갑 사용, 거래 수수료 확인, 비트코인 변동성 고려, 합법적인 매장 이용 등이 필수적이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격히 변동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제 시점에서의 환율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비트코인이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점점 자리 잡아 가면서, 앞으로 더 많은 소매업체와 식당이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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