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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 달러 재돌파 가능? FOMC 회의 앞두고 투자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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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19 (수)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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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금리 정책을 앞두고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회복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과 유동성 정책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비트코인 9만 달러 재돌파 가능? FOMC 회의 앞두고 투자자 촉각 / TokenPost AI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이 9만 달러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르쿠스 틸렌 10x리서치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비트코인 약세장이 두 달 넘게 지속되며 시장의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연준이 다소 완화적인 스탠스를 취할 경우 단기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현재 시장이 과매도 상태에 있어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강한 상승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9만 달러 선을 다시 테스트할 수 있는 조정 과정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투자 심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0x리서치는 최근 X(구 트위터)에서 “파월 의장이 가계와 기업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보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관세 정책도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견해를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이번 FOMC 회의가 비트코인의 향후 흐름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일리야 칼체프 넥소(Nexo) 디지털 자산 투자 플랫폼 분석가는 “연준이 양적 긴축(QT) 종료를 시사할 경우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위험자산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며 “파월 의장이 시장 친화적인 기조를 보이면 비트코인에 강한 상승 모멘텀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만약 연준이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경우 비트코인의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한편,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9%로 보고 있다. 하지만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해 2월에서 3월 사이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 비중을 40%포인트 줄였다.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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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00: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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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03.20 00: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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