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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이누(SHIB) 네트워크의 레이어2 솔루션 '시바리움(Shibarium)'이 최근 1,000만 블록을 돌파하며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달 다소 주춤했던 활동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시바리움은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절감하는 솔루션으로, 시바 이누 생태계의 확장을 지원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네트워크 활성도가 증가하면서, SHIB의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다빈치 제레미(Davinci Jeremie)는 "시바리움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실제 활용 사례가 늘어나면 SHIB는 더 높은 가치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격 상승 가능성을 거론했다. 현재 SHIB 가격은 0.000012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시가총액은 75억 달러(약 10조 9,500억 원)를 웃돌고 있다.
한편, 시바리움 외에도 시바 이누의 온체인 보유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와 채택률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 업계는 이러한 수요 증가가 향후 SHIB의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