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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SEC에 직격탄… '암호화폐 전쟁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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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2025.03.18 (화)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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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SEC의 강경한 암호화폐 규제를 비판하며 '디지털 자산 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했다. 그는 SEC의 법적 조치가 업계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카르다노 창립자, SEC에 직격탄… '암호화폐 전쟁 끝났다' / TokenPost Ai

카르다노(ADA)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공격적인 규제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쟁이 끝났다"고 선언하며, SEC가 업계를 범죄자로 몰아가며 수많은 기업을 소송으로 몰아넣었지만, 그 과정에서 실질적인 책임은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호스킨슨은 SEC의 강경한 법 집행이 암호화폐 업계에 수억 달러의 법적 비용을 떠안게 했으며, 결과적으로 시가총액 수천억 달러를 증발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SEC가 이러한 조치를 단행하고도 정작 자신들은 피해자로 행세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의 발언은 SEC 내부에서도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게리 갠슬러(Gary Gensler) SEC 위원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SEC 직원들이 암호화폐 규제와 관련된 역할로 인해 로펌으로부터 취업 기회를 잃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전 SEC 관계자인 윌리엄 맥루카스는 직원 개개인을 비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호스킨슨은 또한 "만약 SEC가 이겼다면 그들은 암호화폐 기업의 파산 위에서 승리를 자축하며 승진과 높은 직위를 얻었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업계는 SEC의 조치를 결코 잊거나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암호화폐 업계 내부에서 다양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SEC와의 법적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규제 당국과 업계 간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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