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사기 추적 도구로 26개 암호화폐 사기 웹사이트 폐쇄

캘리포니아 금융 규제 당국이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사기 추적 도구를 사용하여 지금까지 26개의 다양한 암호화폐 사기 웹사이트를 폐쇄했다. 이러한 사기와 관련하여 460만 달러의 소비자 손실이 확인되었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주 법무부(DOJ)와 협력하여 암호화폐 관련 사기와 싸우고 소비자를 금융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또한 이러한 사기와 연결된 460만 달러의 소비자 손실을 밝혀냈다.

FBI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는 2023년 암호화폐 사기로 충격적인 12억 달러를 잃었다. DFPI는 작년에 주민들로부터 2,668건의 불만을 접수했으며, 이로 인해 7개의 새로운 사기 수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사기 추적기' 도구는 소비자 불만을 기반으로 하며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한 설명을 나타낸다.

KC 모세니 DFPI 커미셔너는 더 많은 암호화폐 사기가 진화함에 따라 이 도구가 소비자들이 경계심을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그는 주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플랫폼과 암호화폐 복구 사기 사이트에 주의하라고 경고했다.

"이는 우리의 집행 전략과 금융 규제자, 교육자, 집행 기관으로서의 역할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는 말했다. "정보를 유지하고 DFPI에 사기를 신고하는 것은 암호화폐 사기 추적기를 강화하여 소비자 보호에 더욱 효과적인 도구로 만듭니다."

암호화폐 사기 추적기 도구는 소비자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러 새로운 사기 수법으로 업데이트되었다. 또한, 규제 기관은 사기꾼과의 실제 상호 작용을 표시하는 새로운 스크린샷 기능을 추가했다.

가해자들이 사용하는 사기 수법 중에는 공유 보상의 약속으로 투자자를 유혹하는 비트코인 채굴 사기가 포함된다.

암호화폐 게임 사기도 최근에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플레이 앤 얼(play-and-earn)을 홍보하여 사용자들이 자금을 예치하도록 장려한다.

다른 수법으로는 월렛 드레이너 공격 구조와 그룹 투자 사기 외에도 가짜 직업 제안, 에어드롭, 경품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를 사기치는 것이 포함된다.

DFPI는 또한 '피그 부처링(돼지 도살)' 사기 플레이북을 발표하여 사용자가 주의해야 할 잠재적인 허점을 설명했다.

"사기꾼들이 점점 더 정교하고 계산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집행도 그래야 합니다," 롭 본타 법무장관이 말했다. "사기꾼들은 속임수와 감정적 조작을 사용하여 연결을 찾는 사람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피그 부처링 사기는 가장 높은 암호화폐 수익을 보였다. 이러한 수법의 수익은 전년 대비 거의 4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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