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비트코인은 향후 10~5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자산으로 자리 잡을 것이며 현재의 하락은 일시적인 조정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 확대,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부진, 대규모 해킹 사건,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 등 거시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요인들이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는 미국 재무부와 상무부가 비트코인 비축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장기적으로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매입이 현실화된다면 시장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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