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인정보
라운지
커뮤니티
TPI 
매체소개
고객센터
3
실물 자산 토큰화(RWA)가 전통 금융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2025년을 앞두고 부동산, 채권, 주식 등 주요 자산군에서 유동성을 높이고 투자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브릭큰(Brickken)과 코인텔레그래프 리서치(Cointelegraph Research)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전통 금융 기관들이 자산 토큰화의 잠재력을 인식하며 시장 진입에 나서고 있다. 보고서는 자산 토큰화의 핵심 구조와 운영 방식, 그리고 향후 시장 전망을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자산 토큰화 과정은 먼저 특정 자산을 법적으로 구조화하는 단계에서 시작된다. 이후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투자자 보호 및 관리 절차를 자동화하며, 블록체인에 기록돼 투명성이 강화된다. 토큰 발행 이후에는 이를 거래소에서 유통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자산을 거래할 수 있다.
자산 토큰화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채권, 대출, 심지어 탄소 배출권까지도 디지털 토큰 형태로 변환할 수 있다. 유럽투자은행(EIB)의 1억 유로 규모 디지털 채권 발행 사례는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의 온체인 머니마켓펀드는 토큰화된 자산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보안 토큰 시장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해 토큰화된 자산 규모가 500억 달러(약 73조 원)에 도달했고, 이 중 약 300억 달러(약 44조 원)가 부동산에서 발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 이후 이러한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국 자산 토큰화는 단순한 개념을 넘어 실제 금융 시장에서 현실화되고 있으며, 기존 시장을 넘어 탈중앙화 금융(DeFi)과의 접목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향후 규제 정비와 기술 발전에 따라 더욱 많은 금융 기관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