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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만 달러 가능성?…트럼프 회담 앞두고 기대감 vs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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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2025.03.07 (금)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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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9만 7,000달러를 돌파하면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회담을 앞두고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다' 현상에 대한 경고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 15만 달러 가능성?…트럼프 회담 앞두고 기대감 vs 경계감 / Tokenpost

비트코인(BTC)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판다(sell the news)'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9만 7,000달러를 돌파하면 강한 매수 압력과 함께 상승 모멘텀이 형성돼 15만 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파이 사이클 톱 인디케이터(Pi Cycle Top Indicator)와 같은 온체인 데이터를 근거로 삼았다.

트레이더 CRYPTOWZRD도 비슷한 전망을 내놨다. 그에 따르면 9만 1,5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단기적인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 가격대를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넘어설 수도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7일 백악관에서 암호화폐 관련 회담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에서는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의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 방향성, 국가 차원의 암호화폐 보유 전략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리플(XRP)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코인베이스(Coinbase)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등이 회의에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마르티네즈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국가 보유 전략을 공개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며 "소문에 매수하고 뉴스에 매도하는 전형적인 흐름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9만~9만 2,000달러 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9만 7,000달러 돌파 여부가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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