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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파운드리, 인디 게임 개발자에 클라우드 인프라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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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3.06 (목)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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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파운드리가 언리얼 엔진 5 기반 인디 게임 개발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 지원하는 '컴퓨트 그랜트'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유니버설 파운드리, 인디 게임 개발자에 클라우드 인프라 무상 지원 / Tokenpost

유니버설 파운드리, 인디 게임 개발팀에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유니버설 파운드리가 언리얼 엔진 5 기반 게임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버설 파운드리 컴퓨트 그랜트'는 소규모 개발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을 무상 제공해 프로젝트 진행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니버설 파운드리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앨버트 리드는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개발 도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경험했다"며 "개발팀이 서버 관리가 아닌 게임 개발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은 2025년 5월 30일까지 유니버설 파운드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선정된 개발팀은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CI(지속적 통합) 인프라인 '호드'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또는 2026년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콘솔, PC 게임을 개발 중인 언리얼 엔진 5 기반 소형 팀이며, 선정된 팀은 2026년 말까지 무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결과 발표는 2025년 6월 30일 이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니버설 파운드리는 게임 개발팀이 별도의 온프레미스 서버를 구축하거나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직접 설정할 필요 없이,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턴키 인프라를 통해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협력 스튜디오로는 '글래스 보텀 게임즈'와 'OK 다이너소어'를 비롯한 다수의 AAA 게임 개발사가 포함되어 있다.

2024년 앨버트 리드와 루시안 체스카가 공동 설립한 유니버설 파운드리는, 게임 개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최적화에 집중해왔다. 리드는 보스턴 기반 게임 개발사 데미어지 스튜디오스를 15년 동안 운영하며 여러 게임 프랜차이즈 제작에 기여했으며, 체스카는 보안 인프라 전문가로서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리드는 "대부분의 게임사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만, 사실 이러한 과정을 단순화할 방법이 있다"며 "게임 엔지니어가 코드 변경 후 이를 아티스트와 QA 팀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개발이 요구하는 높은 데이터량과 처리 속도를 고려할 때 보다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니버설 파운드리는 2024년 3분기 첫 고객사를 유치했으며, 현재 월 1,000달러 수준의 구독 모델을 운영 중이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인디 개발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소규모 스튜디오들의 개발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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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2025.03.06 06: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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