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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뱅크먼-프리드, 2년 만에 SNS 등장…FTX 토큰(FTT) 단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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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25 (화)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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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FTX CEO 샘 뱅크먼-프리드가 2년 만에 X에 글을 올리자, FTT 가격이 30% 급등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곧 하락하며 단기 급등에 그쳤다.

샘 뱅크먼-프리드, 2년 만에 SNS 등장…FTX 토큰(FTT) 단기 급등 / Tokenpost

전 FTX CEO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 SBF)가 2년 만에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를 통해 첫 게시글을 올리자, FTX 토큰(FTT)이 단기 급등했다.

SBF는 지난 25일 X에 글을 올려 "몇백 일 동안 이메일을 확인하지 않았다"며 공무원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최근 미국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지난 한 주 동안 수행한 업무 내역을 보고하도록 요구한 조치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그는 "누군가를 해고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라며, "대부분 문제는 그 인력에 적합한 역할을 찾지 못했다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 이후 FTT 가격은 급등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FTT는 게시글 공개 직후 1.63달러에서 2달러 이상으로 30% 가까이 상승했다. 그러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고, 약 30분 만에 1.75달러로 하락하며 일시적 급등에 그쳤다. FTT는 2021년 9월 10일 기록한 최고가(85.02달러) 대비 여전히 97% 넘게 하락한 상태다.

SBF는 2023년 11월 사기 및 금융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올해 3월 28일 25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서 형을 복역 중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SBF의 부모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접촉해 사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다크웹 마켓플레이스 ‘실크로드’ 창립자인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를 사면한 바 있어, SBF의 사면 가능성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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