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644억5999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21일 13시 27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3.62% 상승한 65만5580BTC(644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는 전일 대비 1% 증가한 169억3000만 달러로 2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4.23% 증가한 115억2000만 달러, 바이비트도 4.27% 많은 86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18%, 13%의 점유율을 가졌다.
📌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 이더리움 248억9000만달러 1.23%↑
- 솔라나 55억2000만달러 0.74%↓
- XRP 41억2000만달러 0.55%↑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0.998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 우위,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현재는 1에 가까운 수준으로, 투자자들이 상승과 하락 전망에 대해 균형 잡힌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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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4% 감소한 625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12%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 알트코인 펀딩 비율
- 이더리움 0.0034%
- 솔라나 0.0012%
- XRP 0.004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4899만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2358만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99% 상승한 9만8148달러, 이더리움은 0.22% 내린 2746.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