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라스베가스 출신 미국인 브렌트 코바르(Brent Kovar)가 암호화폐 사기 사건과 관련해 기소됐다. 그는 프로핏 커넥트(Profit Connect)라는 기업을 운영, 해당 기업이 슈퍼컴퓨터로 구동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한다고 홍보했다. 투자자에게 최대 30%의 연이율과 100% 환불 보장을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규모는 약 2400만 달러로 추정된다. 그는 해당 암호화폐 사기와 관련해 전신사기 12건, 우편사기 3건, 자금세탁 3건의 혐의를 받고 있다. 배심 재판은 4월 8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으며, 최대 33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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