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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한 변동성 예고… 12만 5,000달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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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15 (토)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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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며 강한 변동성이 예상된다. 분석에 따르면 6월 말까지 12만 5,000달러 도달 확률이 증가했다.

비트코인, 강한 변동성 예고… 12만 5,000달러 갈까 / Tokenpost

비트코인(BTC)이 좁은 가격 범위에서 거래되면서 향후 강한 변동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월 14일 기준 비트코인은 강세와 약세 간 균형 상태를 유지하며 큰 변동 없이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조만간 역사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디지털 자산 분석업체 디라이브(Derive)의 연구 책임자인 션 도슨(Sean Dawson)은 2월 13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6월 말까지 12만 5,000달러(약 1억 8,125만 원)에 도달할 확률이 이전 41.9%에서 44.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7만 5,000달러(약 1억 875만 원)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17.8%에서 12.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ETH) 역시 기관 투자가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타이르 캐피털(Tyr Capital)의 공동 창립자인 에드 힌디(Ed Hindi)는 "이더리움은 약세장의 극점을 지나면서 약한 매도세가 대부분 소화된 상태"라며,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관들이 포트폴리오에 이더리움을 추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투자 데이터 제공업체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2월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알트코인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10만 달러를 재차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10만 2,500달러, 이후 10만 6,500달러도 시도할 수 있다.

반면 비트코인이 9만 4,000달러를 하향 이탈할 경우, 9만 달러선이 핵심 지지선이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9만 달러 붕괴 시 '더블 탑' 패턴이 형성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심리적 불안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경고했다.

전반적으로 시장은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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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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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바다거북이

2025.02.15 13:03:3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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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0531

2025.02.15 04:09:4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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