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주권을 위한 선도적인 AI-체인 생태계인 카브(CARV)가 획기적인 D.A.T.A. (Data Authentication, Trust, and Attestation) 프레임워크의 업그레이드를 발표하며, AI 에이전트가 온체인 및 오프체인 데이터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이번 2단계 업그레이드로, 카브의 D.A.T.A. 프레임워크는 검증 가능한 온체인 데이터, 인지적 AI 추론, 경제적 자가 인식, 토큰 기반 인텔리전스를 원활하게 통합한 최초의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가 되었다. 이를 통해 생태계를 최적화하고, AI를 수동적인 도우미에서 자율적 의사결정 주체로 탈바꿈시켜 데이터 기반의 행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DeepSeek의 고급 추론 모델, CARV ID(ERC-7231 표준) 및 토큰 기반 행동 인텔리전스가 도입되어 AI 에이전트가 검증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금융 거래를 실행하며, 탈중앙화 생태계 내에서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AI 시스템은 폐쇄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에 의존해 블록체인 경제와 의미 있게 상호작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D.A.T.A. 프레임워크 2.0은 이 한계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네 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첫번째 기능은 경제적 인텔리전스 기능으로, AI 에이전트가 지갑을 소유하고, 디지털 자산을 생성하며, 신뢰 지표와 토큰화된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거래를 실행한다.
두번째 기능은 멀티체인 및 오프체인 인식 기능으로 카브의 Web3 통합 기술을 통해 AI 에이전트는 이제 블록체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가져와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세번째 기능은 토큰 기반 신뢰 모델로, AI 에이전트는 검증된 보유 자산 및 생태계 기여도를 기준으로 상호작용 패턴을 조정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다.
네번째 기능은 검증 가능한 AI 추론 능력으로, DeepSeek의 인지 구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는 데이터 분석, 자가 검증을 통한 결론 도출, 그리고 전략적 접근 방식을 역동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이번 D.A.T.A. 프레임워크 2.0 업그레이드는 체인-오브-쏘트(Chain-of-Thought)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AI가 행동을 수행하기 전에 단계별로 사고 과정을 거쳐 더 신중하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먼저 ‘다중 단계 검증(Multi-Stage Verification)’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자체적으로 결론의 정확성을 확인하여 복잡한 시나리오에서도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통해 AI가 실시간 블록체인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전략을 최적화한다. 이와 같은 인지적 프로세스의 통합은 AI 에이전트가 탈중앙화된 생태계 내에서 더욱 자율적이고 지능적이며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한다.
유카이 투 CTO는 “DeepSeek의 인지적 추론이 카브의 D.A.T.A. 프레임워크에 통합되면서 AI는 이제 수동적 도구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디지털 자산을 자율적으로 관리하고 경제적 자가 인식을 통해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Web3 생태계에서 AI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전환점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