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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 투아’ 사기 논란… 참여자 웰치, 침묵 깨고 개발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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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08 (토)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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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 투아’ 밈코인 논란에 할리 웰치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일본 금융청은 미등록 거래소 앱 제거를 요청하며 규제 강화에 나섰다. 유타주는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 준비금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호크 투아’ 사기 논란… 참여자 웰치, 침묵 깨고 개발팀 비판 / Tokenpost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호크 투아(Hawk Tuah)' 밈코인 붕괴 이후 침묵을 유지했던 할리 웰치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으며, 일본 금융당국은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소 앱 제거를 요구했다. 또한, 유타주가 미국 최초로 비트코인 준비금을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할리 웰치는 유명 팟캐스터 페이즈 뱅크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HAWK 밈코인 출시에 소극적이었지만 개발팀의 설득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젝트 매니저가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수익 일부가 자선단체에 기부될 것이라는 말을 믿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웰치의 변호사 크리스천 바커는 개발팀과 계정 관리자들이 웰치를 속였으며, 현재도 개발자가 전체 토큰 공급량의 80%를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본 금융청(FSA)은 미등록 암호화폐 거래소의 앱 다운로드를 차단하기 위해 애플과 구글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상에는 바이비트(Bybit), 쿠코인(KuCoin), 비트겟(Bitget) 등 총 5개 거래소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애플은 2월 6일 일본 내 앱스토어에서 해당 앱들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여전히 암호화폐 관련 규제에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ETF 도입을 거부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유타주가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상원으로 송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HB 230 법안에 따르면, 주 정부 재무부는 전체 공공 기금의 최대 5%를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자산에 배분할 권한을 갖게 된다. 이는 주의회 경제위원회에서 8대 1로 승인된 후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상원에서 가결되면 주지사가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밖에도 애리조나주 역시 유사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 주에서 공공 기금을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이러한 흐름은 미국 내 주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도입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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