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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허브, AI 코파일럿 대규모 업데이트… 코드 자동 생성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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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07 (금)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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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깃허브가 AI 기반 프로그래밍 도우미 '코파일럿'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 이미지에서 UI 코드와 텍스트를 자동 생성하는 '비전' 기능이 추가됐다.

· AI가 코드 수정 및 추천까지 지원하며 개발자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깃허브, AI 코파일럿 대규모 업데이트… 코드 자동 생성 기능 강화 / Tokenpost

깃허브(GitHub)가 AI 기반 프로그래밍 도우미 '코파일럿(Copilot)'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미지에서 코드와 UI를 자동 생성하는 '비전(Vision) for 코파일럿' 기능을 포함하며, 보다 직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비전 for 코파일럿은 사용자들이 스크린샷, 사진, 다이어그램을 채팅창에 업로드하면 이를 기반으로 UI 코드 및 대체 텍스트를 생성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마케팅 팀에서 웹페이지 스크린샷을 첨부해 특정 영역을 수정하고 싶다고 요청하면, 번거롭게 텍스트 설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코파일럿이 해당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코드에 반영할 수 있다.

비전 기능은 지난해 10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VS 코드에서 확장 프로그램 형태로 제공돼 왔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코파일럿 채팅에 통합됐다. 기존에는 API 키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별도의 설정 없이 사용이 가능해졌다.

깃허브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다음 편집 제안(Next Edit Suggestions)' 기능도 공개했다. 이전까지 코파일럿은 개발자가 입력하는 커서 위치에서만 코드를 자동으로 완성했지만, 이제는 최근 코드를 분석해 예상되는 수정 사항을 추천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개발자는 추천된 코드를 탭(Tab) 키로 수락하거나, ESC 키로 거부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공개된 '코파일럿 에딧(Copilot Edits)'도 정식 출시됐다. 이 기능은 자연어 명령만으로 여러 개의 파일을 동시에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에이전트 모드(Agent Mode)'가 추가되어, 개발자가 직접 적용할 파일을 지정하지 않아도 관련 파일을 자동으로 검색해 수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깃허브 CEO 토마스 돔케(Thomas Dohmke)는 "이제 코파일럿이 사용자의 의도를 스스로 분석해 최적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며, "장기적으로는 다른 영역에도 에이전트 모드를 확장해 더 높은 자동화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깃허브는 새로운 프로젝트인 '패다완(Project Padawan)'을 예고했다. 이 프로젝트는 개발자가 이슈를 할당하면 AI가 직접 코드를 생성하고 개선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에이전트를 목표로 한다. 다만, 돔케 CEO는 이 기능의 정식 출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커뮤니티와 협력해 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코파일럿 업데이트는 AI 기반 프로그래밍 보조 도구의 진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깃허브는 자동화된 코드 생성 및 편집 기능을 강화하며 개발자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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