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하루 만에 순유입세 회복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3억4082만 달러(4940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전날 순유입 4거래일 만에 유출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유입세를 회복했다.

이날 유입이 나타난 ETF는 ▲블랙록 IBIT(2억4904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561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954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1611만 달러) 4개다. 나머지 8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406억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38억 달러(5조5088억원)로, ▲블랙록 IBIT(27억4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3억8754만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 (2억2360만 달러)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1160억4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5.93%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577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09억 달러) 비트와이즈 BITB (198억6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