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트럼프 취임 후 $25억 상당 솔라나 기반 USDC 발행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뒤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은 약 4일 만에 25억 달러 상당 솔라나(SOL) 기반 USDC를 발행했다. 룩온체인은 앞서 솔라나 기반 USDT, USDC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고도 전한 바 있다.
팬텀, 보안 취약점 논란에 "사용자 자산 안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월렛 팬텀(Phantom)이 보안 취약점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X를 통해 "사용자 자산은 문제 없다"고 전했다. 이번 논란은 보안 연구원 CloakdDev가 트랜잭션 처리 지연 문제를 겪었던 팬텀의 대응에 비판하면서 촉발됐다. 팬텀은 공식 성명에서 커뮤니케이션 지연에 대해 사과하며 "해당 취약점은 사용자 자산에 어떠한 방식으로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CloakdDev는 이에 대해 "팬텀이 사용자에게 시드 문구를 백업하고 대체 월렛을 고려하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이겐레이어, 메인넷에 인센티브 프로토콜 리워즈 v2 적용
암호화폐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가 X를 통해 생태계 보상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인 리워즈(Rewards) v2를 메인넷에 적용했다고 발표했다. 리워즈 v2는 아이겐레이어 개선 제안(ELIP-001)을 기반으로 하며, 맞춤형 보상 메커니즘을 골자로 한다.
암호화폐 앱, 美 앱스토어 금융앱 순위 1~4위 차지
앱피겨스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금융 애플리케이션 순위에서 암호화폐 앱이 1~4위를 차지했다. 크립토닷컴이 1위를 차지했고 문샷, 코인베이스, 코인베이스 월렛이 뒤를 이었다.
앱스트랙트, 브릿지 USDC 스탠다드 도입
블록체인 네트워크 앱스트랙트 체인(Abstract Chain)이 공식 X를 통해 "서클의 브릿지 USDC 스탠다드(Bridged USDC Standard)를 앱스트랙트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보안을 강화하고 앱스트랙트 상의 USDC의 유동성 파편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브먼트랩스-디스프레드, 1/23 첫 한국 밋업 진행
무브(Move) 언어 기반 블록체인 개발사 무브먼트랩스가 한국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6시반 서울에서 첫 번째 한국 밋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브먼트 팀과 함께 한국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새해에 있을 소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무브먼트 생태계 프로젝트인 DeAgentAI, 레이어뱅크(LayerBank), 런치프로토콜(Lunch Protocol)이 함께한다.
디스프레드 리서치 “버추얼 프로토콜 바이백 계획, 시장 반응 엇갈려"
웹3 컨설팅 기업 디스프레드 리서치가 AI 에이전트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의 바이백 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버추얼 프로토콜은 AI 에이전트 거래에서 수취하는 1%의 수수료를 생태계에 환원하는 새로운 토크노믹스를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10월 16일부터 현재까지 수취한 약 1200만개의 VIRTUAL을 활용해 520여개의 에이전트 가상자산을 바이백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생태계 활성화 기대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일부는 VIRTUAL의 매도 압력 증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리서치팀은 “바이백의 단기적인 영향은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에이전트 가상자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월드리버티 파이낸셜, 지금까지 $2.22억 암호화폐 매수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 프로토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은 지금까지 7종 암호화폐 매수에 2억2,29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현재 추정 미실현 손실은 267만 달러다. WLFI는 랩트비트코인(wBTC), 이더리움(ETH), 체인링크(LINK), 트론(TRX), 아베(AAVE), 에테나(ENA) 등을 매수한 바 있다.
라이엇 플랫폼, 채굴 잉여 전력 AI·고성능 컴퓨팅 투입 추진
더블록에 따르면, BTC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이 미국 텍사스주 코르시카나 채굴 시설 잉여 전력을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에 투입하는 타당성 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예고됐던 600MW 규모 채굴 시설 확장 계획은 중단되며, 올해 해시레이트 목표도 46.7 EH/s에서 38.4 EH/s로 하향 조정된다. JP모건은 라이엇 플랫폼의 해당 조치에 "채굴업체의 AI 및 고성능 컴퓨팅 시장 진출에 따라 투자 등급도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 CLO "wBTC 상장 폐지 무효 소송 각하 신청"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폴 그레왈(Paul Grewal)이 X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토큰의 상장을 유지하라는 소송에 각하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해 12월 wBTC의 상장 폐지를 예고했고, 이에 저스틴 선 트론(TRX) 설립자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 홍콩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글로벌(BIT Global)은 상장 폐지가 부당하다며 코인베이스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은 코인베이스의 wBTC 상장 폐지가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그레왈은 "코인베이스가 위험성이 있는 자산의 상장을 유지하도록 강제하는 법은 없다"고 강조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43...전일과 동일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9시 30분 기준 전일과 같은 43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업비트·빗썸, 계엄일 전산장애로 35억원 배상…역대 최대 금액
비상계엄 사태 당일 발생한 가상자산거래소 전산장애와 관련해 업비트, 빗썸 등 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역대 최대 배상 금액인 30여억원을 배상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업비트는 계엄일 전산장애 관련 596건에 31억4459만8156원을, 빗썸은 124건에 3억7753만3687원을 배상하기로 했다. 나머지 거래소는 해당 사항이 없었다. 이는 거래소 전산장애 관련 역대 최다 인원·최대 배상 금액이다.
트럼프, 실크로드 설립자 사면 행정명령 서명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실크로드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를 사면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로스에 유죄 판결을 내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은 나를 공격한 사람들과 같은 사람들이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7월 개최된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울브리히트를 사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로스 울브리히트는 종신형에 40년형을 추가로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코인베이스 CEO "의회가 요구하면 USDT 상장폐지해야 할 수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스위스 다보스 저널하우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법이 생긴다면 USDT를 상장폐지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USDT를 보유한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그들이 더 안전한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오프램프(암호화폐→법정화폐 환전)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암스트롱은 미국 의회가 테더를 포함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에게 미국채를 보유하고 정기 감사를 받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테더는 대부분의 준비금을 미국채로 보유하고 있지만, BTC, 금 같은 상품도 준비금을 일부 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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