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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1000달러 지지선 회복, 트럼프 취임 전 대형 반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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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5.01.15 (수)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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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1000달러 지지선 회복, 트럼프 취임 전 대형 반등 예고 / 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이 9만1000달러 지지선을 회복한 가운데 기술적 지표와 정치적 이벤트가 맞물리며 시세 조정 국면이 마무리되고 큰 폭의 상승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9만1000달러에서 10만8268달러 사이의 넓은 범위에서 조정을 받고 있으나 기술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대형 반등을 예상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이 지난 13일 9만1000달러선 위에서 일봉을 마감하며 강세 신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X에서 "현재의 15% 가격 발견 조정은 역사적 기준으로 매우 얕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발견 조정은 30~35% 수준에서 3~4주간 지속됐다. 렉트캐피털은 "지속 기간을 볼 때 현재의 4주간 조정이 마지막 단계에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프로(Cointelegraph Markets Pro)와 트레이딩뷰(TradingView) 데이터에 따르면 매수세가 9만 달러 수준에서 집중되며 8만9100달러에서 반등해 13일 9만1000달러 이상에서 마감했다.

볼린저밴드 지표도 반등을 시사했다. 익명의 분석가 배트맨(Batman)은 "3일선 비트코인 볼린저밴드 폭이 초과매도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수치는 2024년 9월 비트코인이 5만2500달러였을 때보다 좁다. 당시 비트코인은 101% 상승해 12월 17일 10만826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은 1월 20일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격 상승을 기대했다. 데리빗(Deribit) 데이터에 따르면 한 거래자는 1월 4일 3월 28일 만기 10만 달러 콜옵션 매수에 6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중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고 비트코인 전략 비축과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취임 첫날인 20일 친암호화폐 행정명령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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