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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펭귄 NFT 매출 급감에도 토큰 1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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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5.01.09 (목)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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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펭귄 NFT 매출 급감에도 토큰 13% 급등 / 셔터스톡

퍼지 펭귄(Pudgy Penguins)의 네이티브 토큰 PENGU가 바이럴 마케팅 성공에 힘입어 13% 급등했으나, NFT 판매량은 일주일 만에 50% 이상 감소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FT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토큰 가치는 강세를 이어갔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퍼지 펭귄의 토큰 PENGU는 1월 5일 0.040달러로 급등하며 출시 이후 250% 상승했다. 이 토큰은 2024년 12월 17일 출시 당시 시가총액 28억 달러로 시작했으나, 일부 대형 보유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현재 23억 달러로 하락했다. NFT 판매는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7일간 5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퍼지 펭귄 커뮤니티 관계자는 1월 3일, 2025년 초반 며칠 동안 퍼지 펭귄 프로젝트가 지속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GIF와 스티커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전략 덕분으로, 1월 첫 5일 동안 11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1월 4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창립자 브렌든 그린(Brendan Greene)은 차세대 메타버스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그는 게임 내 NFT 통합에 대한 가능성을 일축하며, NFT 기술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NFT는 지적 재산권 보호 및 게임 자산의 소유권을 보장하는 이상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린은 이러한 흐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월 7일, 뉴욕 연방법원에 제출된 문건에 따르면, 에덴 갤러리 그룹(Eden Gallery Group)은 NFT 보유자들의 집단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송은 2024년 10월 갤러리에서 '메타 이글 클럽(Meta Eagle Club)' NFT를 구매한 36명의 투자자들이 제기했다.

소송 참여자들은 갤러리와 아티스트 갈 요세프(Gal Yosef)가 해당 프로젝트를 '러그 풀'로 운영했다고 주장하며 사기 및 부당 이득을 호소했다. 이에 에덴 갤러리는 NFT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로 인한 손실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반박했다.

퍼지 펭귄의 NFT 시장은 급감했지만, 토큰 시장에서는 강한 반등을 보이며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켰다. 동시에 NFT 기술 도입을 거부한 게임 개발자와 NFT 시장의 법적 논쟁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으며, 업계 전반의 변화와 규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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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5.01.09 12:41:5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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