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보합세을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6일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0% 오른 9만8906달러(약 1억44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0.27% 오른 3476달러(약 506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횡보하고 있다. XRP 1.13%▼ BNB 0.64%▲ 솔라나 0.06%▲ 도지코인 0.59%▼ 카르다노 2.40%▼ 트론 0.27%▲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3조4327억 달러(5001조원)를 기록했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크립토퀀트가 "12월 동안 비트코인 축적 주소(accumulator addresses)가 22만 5,280 BTC를 매집했다. 비트코인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매도 압력을 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거래소 및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매도 가능한 비트코인의 총 유동성이 같은 기간 59만 BTC 감소했다. 또, 장외(OTC) 거래소의 비트코인 공급량이 42만 1,000 BTC에서 40만 3,000 BTC로 줄었다. 비트코인 수요가 매도 압력을 계속 흡수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61.13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보이고 있다.